[미국맛보기] 4일차 구글을 가보다
간밤에 추위를 느껴 호텔방의 온도를 약간 높이고 잠이 들었는데... 냉난방기의 소리가 커서
새벽에 잠시 깼다가 다시 잠이들때 고생을 했던것 같다...
그리고 몇일간의 시차가 드디어 피로 누적이라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아내가 챙겨준 비타민과 홍삼액도 먹었지만 뻐스 이동시 잠시잠깐 졸음으로 이런점들을 느낀다.
홍삼과 비타민마저 챙겨먹지 않았다면 더 많은 피로감을 느꼈으리라...
오늘으 오전에 구글을 방문하였다. 실리콘밸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는 곳.
최고의 직장으로 이름높은 구글이다.
마침 찾은 날은 애뉴얼 키즈데이로 자녀들과 함께 출근하여 행사를 즐기고 있었다.
게스트 등록을 마치고 구글 캠퍼스를 둘러보았고 식사를 하러 식당에 들어섰다.
11시 30분에 시작되는 식사는 실리콘밸리의 회사중 최고라고 했다.
여러가지 종류의 음식을 마음대로 골라먹을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담기위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우리는 구글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하나하나 질문하고 답을 들었고 구글이 직원에 대한 배려와
실리콘밸리 회사들의 직원관리 환경들을 들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한국의 기업들과는 근본적으로 마인드 자체가 다르다.
이런점들이 강점이될듯 싶다.
능력있는 사람들이 한국의 대기업에서 염증을 느끼고 이곳으로 몰려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오후에는 에버노트를 방문하였다.
기본적인 기능들을 나 역시 사용해왔던 에버노트 이곳에서는
에버노트 직원들이 그들의 철학과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도 지부가 있으며, 유명인사들도 에버노트를 즐겨 사용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비지니스 버전에서의 훌륭한 기능들....
대부분의 직원들이 애플의 아이맥을 이용하고 있으며 CEO들은 직원과의 소통을 신경써서 하고 있으며
가능한한 모든 경영사항들을 오픈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특히 거의 모든 벽면을 화이트보드처럼 사용하고
모든 회의실의이름을 게임캐릭터로 만들어 놓을 수 있는 여유가 부럽기까지 했다
그들은 능률을 중요시 하였으며 보다더 많은 사람들이 에버노트를 사용하게 할 방법을 몰두 하고 있었다
참으로 대단한 기업이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하리라고 생각이 드는 회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