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실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지적 장애가 있는 여자아이가 부모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만 어머니가 병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남겨진 아버지와 딸은 함께 살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도 있고
주위의 권유도 있고 해서 여자아이는 보호시설에 맡겨져 아버지와
떨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시설에서는 사회에 나가서 도움이 되도록 돈에 관한 훈련을 시켰습니다.
여자이이도 1엔 동전부터 500엔 동전까지 차례대로 나열해서 돈의 가치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여자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돈은 어떤 것이죠?"
라고 묻자 여자아이는 웃으며 10엔짜리 동전을 가리켰습니다. 선생님이 몇번이고
  "500엔이 가장 중요한 동전이에요."
라고 알려줘도 여자아이는 계속해서 10엔짜리 동전을 고집했습니다. 답답한 선생님은
  "왜, 10엔짜리가 제일 중요하지?"
라고 묻자. 여자아이는
  "이 10엔짜리 동전을 공중전화에 넣으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빠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까..."
라고 대답했습니다.


남에게 하찮은 것이라도 내게는 가장 소중한 것이 있습니다. 가치판단은 내 스스로가
하는 것입니다. 돈이 많고 적음에 따라 행복의 질이 결정되는 것이 아닌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가지 것을 즐기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돈이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행복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돈이 있어도 불행한 사람은 너무나 많습니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 건강을 마치거나 친구를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세가지 말해보십시오'라는 질문을 받으면 무엇을 말할까요?
건강, 가족, 친구 등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말하는 사람이 비교적 많을 것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내게 가장 중요한 가치를 잃어버린다면 그 삶은 결코 행복한
삶이라고 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무엇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인생을 결정되어 집니다.
가치관이 바뀌면 인생도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from...KIA고객만족추진팀...5월 마음을 여는 편지중에서..


Posted by 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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