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에 가입할 때 내는 보험료는 연령별 매년 몇명이 사망하고 생존하는가를 나타내는 생명표상의 사망률에 기초하여 계산된다. 보험료계산에 적용되는 사망률을 예정사망률이라고 하는데 실제 가입자의 사망 등으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실제사망률과는 차이가 나게 된다. 실제사망률이 예정사망률보다 낮은 경우에는 보험회사에 이익이 남게 되는데 이를 사차익이라 한다.
실제 사망자가 예정사망자보다 적을 때 발생하는 이익이다. 사차손이 될 수 도있다.
○ 이차익(利差益)
예정이율에서 예측하였던 운용수익보다 실제이율에 의한 운용수익이 많을 경우에 발생되는 이익을 이차익이라 하고 반대로 예정이율에 예측하였던 운용수익보다 실제이율에 의한 운용수익이 적은 경우에 발생되는 손실을 이차손이라 한다.
실제로 많은 보험사는 운용수익에서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 비차익(利差益)
생명 보험 경영에서, 보험료 수입 가운데 경비 충당 부분이 실제로 지출한 경비보다 많을 때의 이익.
한 사업연도내에 수입된 부가보험료로부터 그 사업연도내에 지출된 실사업비를 감한 차액을 비차익 또는 부가익이라고 한다. 즉 부가보험료를 계산하여 실사업비를 감한 차액에다 반년분 이자를 부가한 값이 비차익이 된다.
사업비 중 자산운영을 위하여 사용된 경비도 비차익계산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비차익은 그 내용에 따라 실계약비, 유지비, 수금비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의 손익을 따지는 것이 경영효율을 생각하는 데 효과적이다. 한 사업연도내에 수입된 부가보험료보다 그 사업연도내에 지출된 사업비가 초과하여 손해가 발생한 경우 비차손이라고 한다.
천칭생각...
- 보험회사가 이익을 얻는 세가지 이익을 알아보았는데...
이차익과 비차익의 비중보다는 사차익의 비중이 생각보다 높은 듯 싶다.
이는 보험회사가 고객의 생명을 담보로 돈을 벌고 있다는 좋지 않은 인식을 갖게 한다.